꽁티드툴레아는 불어로 “툴레아의 이야기”라는 뜻으로 마다카스카르에 위치한 섬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프래그런스 브랜드입니다.
허브, 꽃잎 등 자연 그대로의 내추럴한 본연의 향을 토대로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HOW IT STARTED

치유의 향에 대한 가치와 관점을 공유하던 꽁티드툴레아는 2013년 이태원의 낮은 언덕에 도화지처럼 맑은 인상의 홈 프래그런스 매장을 열었습니다. 브랜드 런칭 당시 페미닌한 향이 지배적이던 한국의 프래그런스 마켓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중성적인 향을 선보였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중성적인 향에 대한 니즈는 조금씩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어왔습니다.

SCENTS WITH SCENERY

꽁티드툴레아가 세상에 가장 먼저 선보였던 4가지 향은 모두 자연 속의 특정 공간과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 뜨거운 태양을 등지고 뛰어들던 바다, 부드러운 모래가 발을 간지럽히는 휴양지, 어린 시절 어머니 손을 잡고 걷던 자작나무 숲길. 꽁티드툴레아는 어디선가 경험한 듯 익숙하지만 개인에 따라 저마다의 시간을 떠올릴 수 있는 유연한 향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CORE SPIRIT

꽁티드툴레아는 요란한 홍보나 마케팅 없이 꾸준히 걸어왔습니다. 브랜드가 탄생한 2013년 이래 줄곧 브랜드 전반을 단단하게 지지해 온 가치는 “진정성”과 “깊이”입니다. “깊이”의 동력을 아는 사람은 짧은 만남으로도 묵직한 여운을 남기기 마련입니다. 향기도,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두 창립자는 브랜드의 모든 제품에서 고유의 “깊이”가 느껴질 수 있도록 브랜드를 전개해왔습니다. 굳이 라벨을 들춰 보지 않아도 꽁티드툴레아 만의 향임을 바로 눈치챌 수 있는 고유성을 이러한 우리의 지향점에서 출발되었습니다.

OUR NATURAL BEAUTY

새롭게 선보이는 바디&핸드 케어 라인의 키워드는 “엄격한 아름다움”입니다.
모든 것에 매우 까다로운 기준점을 세우고 쉽게 타협하지 않는 자세로 브랜드를 전개해온 것처럼,
바디&핸드 라인 역시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완성도 높은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려 무던히 애써왔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납득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누가 사용하더라도 자극적이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전혀 지루하지 않은 제품을 만들고 싶었거든요.”

바디&핸드 라인에서 가장 오랜 고민이 담긴 부분은 피부에 닿을 때의 질감입니다.
연구실에서 수차례 테스트를 거쳐 포뮬러를 수정했고, 결국 만족스러운 텍스처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고심 끝에 세상에 나온 꽁티드툴레아의 바디&핸드 라인은 “지금 이대로 충분한 상태”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FOOD&SCENT

꽁티드툴레아가 추구하는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의 방향성을 명확히 프레젠테이션하기 위해서 시작된 툴레아 서울은 자연친화적인 요소들을 담고 있습니다. 음식과 향은 자신을 면밀히 돌보고자 할 때 가장 우선시 하게 되는 요소로, 많이 접하고 경험해보면서 스스로의 취향을 발견하고 축적할 수 있습니다. 툴레아 서울에서 선보이는 건강하고 감각적인 음식은 꽁티드툴레아의 섬세한 제품과 닮아있으며 치유의 시간을 찾는 고객에게 진심 어린 환대를 제공합니다.

COLLECTABLE PRODUCT

어떤 공간에 두어도 어우러지며 감각적인 인상을 남기는 꽁티드툴레아의 패키지 디자인은 잠시 사용하다 지겨우면 버려지는 일회성 화장품 패키지를 철저히 지양하겠다는 의도가 담겨있습니다.
담백하지만 기품이 느껴지는 패키지는 인테리어 오브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내용물을 소진한 후에도 다른 용도로 재사용하기에 충분합니다.

OUR NEXT WAY

꽁티드툴레아는 의식주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며 쉼과 휴식이 되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나가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향과 음식으로 ‘주’와 ‘식’을 전달했다면, 이후 감도 높은 ‘의’의 영역에서 고객의 일상에 보다 가까이 녹아들고자 합니다.
이 세가지가 완벽한 상태라고 느껴질 때, 브랜드의 핵심 철학과 감각이 온전히 녹아든 호텔에서, 아침에 눈떠서 잠에 들기까지,
온종일 꽁티드툴레아가 제안하는 치유의 가치를 온전히 느끼실 수 있는 경험을 제안할 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